호주 원주민들이 남긴 '위대한 유산' (Originals grand designs)
유럽인들이 호주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약 750,000명 정도의 원주민들이 호주에 거주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럽인들이 호주 대륙의 존재를 알기도 전에 이미 수 만 년 동안 정착하여 살고 있었지만 새로 이사온 무개념 옆집 이웃처럼 '유럽 이주민'들은 정말 멍청하게도 원주민들로부터 그 어떤 것도 배우려고 들지 않았습니다.
(It's believed there were 750,000 original occupants here when the first ship arrived from Europe. And they'd been living her for tens of thousands of years before Europeans realised Australia even existed. The Europeans were too stupid to realise they could learn a lot from the Originals.)
예를 들면, 호주 원주민들이 수 백 년, 아니 수 천 년 전에 이미 이 세상 누구보다 앞서 '공기역학'을 알아내고 '물리학'을 이해했다는 사실에 유독 제 눈길이 갑니다. 바로 그 시대의 '로켓 발사대'라고 할 수 있는 'woomera'가 그 사실을 입증합니다. 2,000년 전부터 이미 로마인들이 창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호주 원주민들이 창을 더 멀리 더 강하게 던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낸 것입니다.
(Something that has always impressed me, for example, is that hundreds, possibly thousands of years before anyone else, the Originals discovered aerodynamics and understood physics. The great demonstration of that, I reckon is the woomera, which was the rocket launcher of its time. The Romans had spears two thousand years ago, but the only people who worked out a way to make them fly further and harder and quicker were the Australian Originals.)
호주 원주민들은 그들의 전투용 곤봉인 'waddy'와 '칼 날'에서 착안한 후 그 때까지 세상 어떤 곳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공기역학을 이용한 연구들을 거듭하여 호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는 'boomerang'을 발명하게 됩니다. 만약 호주 원주민들이 라이트 형제에게 이 원리를 조금 귀띔이라도 해 주었다면 최소 몇 천 년은 일찍 비행기가 발명될 수도 있었겠지요.
(And that waddy and that blade propably led to the most famous Australian invention of any time, the boomerang. The boomerang exploited aerodynamics in a way that had never been done anywhere else before. If only the Wright brothers had taken notice, they could've invented flying thousands of years earlier!)
가만히 생각해 보니 '공기역학'을 활용한 또 다른 호주 원주민들의 발명품들로써 휴대용 개인 통신 장비라고도 할 수 있는 'bullroarer'와 원주민들의 전통 악기인 'digeridoo'도 있네요. 아~ 글쎄 무엇이든 말씀만 하시라니까요. (You name it, 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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